(재)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가 22일 여의도 CCMM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제1회 기독교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국민일보 주최 기독교브랜드대상은 '맡은 바 사명에 충실하고 이웃을 향한 수고를 아끼지 않는 손길'을 세상에 알려 힘을 더해주고, 섬김과 나눔을 실천해온 크리스천과 기업을 조명해 우리 사회에 기독교의 참모습을 소개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교육, 리딩, 사회공헌, 문화의 4개 부문으로 단체와 개인, 기업 25곳을 수상자(단체)로 발표했다.
'제1회 기독교 브랜드 대상' 시상식 단체사진.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제공사회공헌 분야로는 모두 6개 기관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인성바이오, 뉴바이오, 아일랜드리조트, 어니스트클럽, 예닮곳간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는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추모공원이자 4만여 기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봉안 수용능력을 갖춘 친환경적 기독교 장묘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곳으로서 영리 추구보다는 사회 공헌과 선교를 좌우명으로 삼아 '하나님 말씀이 살아있는 추모공원'을 만들어왔다.
제1회 기독교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가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민일보 변재운 사장(좌)과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신범섭 이사장(우) 기념사진 모습. 노컷TV 채승옥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는 단순히 슬픔과 그리움이 깃든 추모공원을 넘어 봉안시설 이외에도 둘레길 산책로와 어울림광장, 북카페, 기도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방문하는 유족과 시민들이 평안함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안식처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는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도 봉안시설 가운데 사회·문화 사업실적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4년 연속으로 추모공원으로서 유일하게 'ESG 사회공헌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신범섭 이사장은 "기독교계의 대표 언론인 국민일보에서 주최하는 첫번째 '기독교브랜드대상'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고, 더욱더 큰 감동과 기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는 새로운 기독교 장묘문화를 선도하고 하늘나라의 꿈과 소망을 갖게 하며 항상 빛과 사랑이 넘치는 국내 최고의 기독교 추모공원이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 기독교의 더 큰 부흥과 선교에 기여하는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재단의 모든 임직원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수상의 기쁨을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와 관계된 모든 분과 함께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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