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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천시와 손잡고 마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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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인천시와 손잡고 마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한다

    5일 인천시와 마이스(MICE) 공동 마케팅 상호 교류협약 체결

    서울시청사  서울시청사 
    서울시가 인천시와 손을 잡고,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 등)산업의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인천시, 인천관광공사는 5일 인천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공동 마케팅 상호 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협약서에는 ▴마이스 유치 확대를 위한 국내‧외 마이스 공동마케팅 추진 ▴마이스 행사 외국인 참가자의 양 시도 여행 프로그램 지원금 지원 ▴그 외 공동 마이스 마케팅을 위한 필요 사업 등을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각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마케팅을 전개하고, 이와 연계한 관광‧마이스 상품을 개발‧운영해 지역 상생을 통한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유치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목표다.

    먼저 서울시는 이번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아이멕스 아메리카(IMEX America, 10.11~11.13.)'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이티비 아시아(ITB Asia, 10.19.~10.21.)' 등 마이스 전문 전시회에 마이스 민관협력체인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SMA)'와 함께 참가해 공동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

    내년도 태국, 프랑크푸르트, 멜버른 등에서 열리는 마이스 전문 전시회에도 공동 참가해 온‧오프라인 전방위로 마이스 상품 홍보 및 공동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또 외국인 10명이 이상․상호도시에서 1박 이상 숙박하는 내용으로 양 도시를 연계한 포상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사전 협의를 통해 필요한 제반 사항(지원금, 드론 촬영, 행사 현수막 및 대형 얼음조각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마이스 산업의 조기 회복과 함께 마이스 행사의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상생 및 발전에 기여하고자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대표 마이스 도시이자 역동적인 서울시와 대한민국 관문인 인천시의 상호 협력으로 인한 동반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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