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 간현유원지 야간 관광상품 '나오라쇼'. 사진은 나오라쇼 음악분수. 원주시 제공 지난 8월 수해로 운영을 중단했던 강원 원주시 야간 관광 프로그램 '나오라쇼'가 10월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10월 한달간 운영될 나오라쇼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무료로 운영한다. 이 기간 인터넷 예매는 불가능하며 안전상 이유로 공연장 객석 800석을 현장 선착순 관람으로 운영한다.
나오라쇼는 나이트 오브 라이트(Night Of Light)의 줄임말로 야간경관조명, 미디어파사드, 음악분수로 구성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어왔으나 8월 수해로 일부 시설이 훼손돼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한달간 무료운영을 마친 나오라쇼는 11월부터 동절기 휴장에 들어가며 시설복구 완료 후 내년에 다시 유료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