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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이라크 항만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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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이라크 항만 협력 확대

    BPA 강준석 사장(왼쪽)과 GCPI 파르한 알-파르투지 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BPA 강준석 사장(왼쪽)과 GCPI 파르한 알-파르투지 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이라크 바스라에서 이라크항만공사(GCPI)와 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BPA 강준석 사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이라크 정부에 지지를 요청했다.
     
    BPA와 GCPI는 △컨테이너 터미널 개발·운영 정보 교류 △경험 공유를 위한 인적 교류 등 교육 프로그램 개설 △환경·안전, 보안 관련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준석 사장은 이번 이라크 방문에서 이라크 최대 수출입 항만인 움카스르항과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알포항 신항 및 침매터널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BPA는 지난 7월 대우건설, SM상선 경인터미널과 함께 알포항 1단계 5선석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위탁 제안을 위해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오는 12월 운영 제안서를 이라크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라크 알포 신항 개발사업은 이라크 정부가 53조 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2041년까지 알포항을 세계 12대 항만으로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대우건설이 준설 매립과 연결도로 등 기반 시설 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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