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농촌진흥청의 특산자원 융복합기술지원 공모에 선정됐다. 익산시 제공익산시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특산자원 융복합기술지원 공모에 선정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와 체험상품을 개발하게 된다.
익산시는 이번 공모에서 'The 건강한 라이스 디저트 육성사업'을 제안해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전국 5개 자치단체의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해 고구마쌀빵, 쌀두부푸딩, 고구마증편, 쌀스콘 등 디저트를 개발하게 된다.
익산시는 또 이를 농촌관광과 치유 체험과 연계한 프로그램까지 개발해 농촌 경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다양하고 새로운 디저트 제품 생산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관광지, 지역축제를 연계한 판매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