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전북 군산시 해망동 주택가 도로에서 낙석사고가 발생해 차량이 파손됐다. 군산소방서 제공12일 오전 0시 22분쯤 전북 군산시 해망동 주택가 인근 도로 위로 바위가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길가에 주차돼 있던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2대가 파손됐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군산 지역 집중 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화되면서 낙석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군산지역에는 지난 10일 부터 사흘간 군산 산업단지에 최고 257mm 등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