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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서민‧취약계층 대출 지원 등 민생 안정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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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윤 대통령 "서민‧취약계층 대출 지원 등 민생 안정에 만전"

    핵심요약

    윤 대통령, 금융위 업무보고서 취약계층 지원책 강조
    "불법 공매도 등 불법 행위 감시하고 엄단해야"
    '소상공인 빚 탕감' 도덕적 해이 우려에 "잘 설명해서 오해 없도록"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으로부터 부처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으로부터 부처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서민과 취약 계층을 위한 대출지원과 저금리 전환, 보증 확대 등 민생안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달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첫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윤 대통령은 각 부처 장관과 사실상 독대 형식으로 진행 중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업무보고 직후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지시 사항을 소개하며 "글로벌 경제의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대외리스크 점검, 금융시장 안정, 가계부채 관리 등에 빈틈이 없도록 하기 바란다는 당부가 있었다"고 말했다.
     
    여름휴가를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과 약식 인터뷰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여름휴가를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과 약식 인터뷰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불법 공매도, 불공정 거래 등 다중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불법 피해를 철저히 감시하고 엄단하기 바란다"며 "금융산업의 낡은 규제를 재정비하고 합리화해 금융산업에서 양질의 고소득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김 위원장에게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코로나19 피해를 고려해 '소상공인 빚 탕감 정책' 관련 금융권의 우려에 대해 "이 문제에 대해 윤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를 드린 것은 없다"고 했다. 다만 "윤 대통령이 부채 탕감에 대해 '여러 가지 도덕적 해이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을 잘 설명해서 오해가 없도록 하라'는 말씀은 있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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