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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1107명 확진…경북도 사흘째 5천명 이상 발생



포항

    포항 1107명 확진…경북도 사흘째 5천명 이상 발생

    경주 520명·울진 107명·영덕 50명·울릉 12명
    최근 일주일 간 하루 평균 확진자 4598.3명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5천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감염 5751명, 해외유입 32명 등 총 578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전보다 96명 증가한 수치로, 도내 누적 확진자는 87만 7204명으로 늘었다.
       
    경북에서는 지난 2일(발생일 기준) 6185명의 확진자가 나와 134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3일에는 5687명 등 사흘 연속 5천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기간 확진자만 1만 7655명에 달한다.

    23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지역별로는 포항 1107명, 구미 1081명으로 두 도시는 사흘 연속 네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경산 602명, 경주 520명, 안동 356명, 영주 344명, 김천 328명, 칠곡 192명, 상주 165명, 문경 150명, 영천 149명, 의성 110명, 예천 108명, 울진 107명, 성주 105명이다.
       
    또 청송 71명, 청도 66명, 고령 58명, 영덕 50명, 봉화 46명, 영양 37명, 군위 19명, 울릉 12명을 기록했다.

    경북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3만 2188명(국외감염 제외)의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평균 4598.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중증환자 33명을 포함해 3만 1433명이고, 병상가동률은 (준)중증 병상은 31.7%, 중등증 병상은 28.6%이다.
     
    경북도는 호흡기 증상자 검사와 진단, 처방, 대면치료를 한꺼번에 하는 '원스톱 의료기관' 447개소를 가동 중이다.
       
    한편, 재택치료자는 2만 6330명이며, 예방접종률은 1차 87.6%, 2차 86.7%, 3차 65.7%, 4차 12.2%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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