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 폭스바겐코리아 제공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아테온 라인업에 스포티한 디자인을 적용한 모델과 사륜구동 모델을 추가했다. 아테온의 부분 변경 모델인 신형 아테온은 이전 모델 대비 더욱 날렵해진 디자인으로 지난 1월 출시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7일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에 스포티한 디자인을 적용한 '신형 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륜구동 모델인 '신형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도 출시한다.
폭스바겐 신형 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 실내. 폭스바겐코리아 제공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은 국내 아테온 고객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한국에 첫선을 보이는 모델로, 폭스바겐의 고성능 전문 브랜드 R의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해 더욱 스포티한 감성을 살렸다. 2.0 TDI R-Line 4모션에는 R-Line 전용 프런트 범퍼가 장착됐고, 라디에이터 그릴 위에 R-Line 로고가 배치됐다.
함께 출시되는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은 탁월한 주행 안정감을 갖춘 신형 아테온에 4모션 시스템을 더해 더욱 견고하고 안정된 움직임을 선사한다. '신형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에는 20인치 로사리오 다크 그라파이트 매트(Rosario Dark Graphite Matt) 휠이 장착된다.
신형 아테온은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디젤)을 탑재해 200마력의 최고출력과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폭스바겐 신형 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_티타늄 나파 가죽 R-Line 전용 시트. 폭스바겐코리아 제공공인 연비는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 및 2.0 TDI R-Line 4모션이 13.8㎞/L(복합), 12.4㎞/L(도심), 16.2km/L(고속)다. 2.0 TDI 프레스티지의 연비는 15.5km/L(복합), 13.7km/L(도심), 18.5km/L(고속)다.
신형 아테온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 3.5%와 부가세를 포함해 △2.0 TDI 프레스티지 5490만 8천원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 5785만 4천원 △2.0 TDI R-Line 4모션 5981만 7천원이다. 한편 7월 프로모션 및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모두 적용할 경우 최상위 트림인 2.0 TDI R-Line 4모션은 5272만7천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