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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보은 마로면 갈평리 마을발전소 건립 지원



청주

    농어촌공사 보은 마로면 갈평리 마을발전소 건립 지원

     보은군 갈평1리 마을 협동조합 이형석 대표.  농어촌공사 충북본부 제공   보은군 갈평1리 마을 협동조합 이형석 대표. 농어촌공사 충북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신홍섭)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농업용 저수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은군 갈평(송평)저수지에 1MW급 수상태양광 발전소 건설해 주민과 수익을 공유하기로 했다.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7월 보은군 마로면 갈평리에 위치한 갈평(송평)저수지에 수상태양광 발전소 1MW를 건설해 상업운전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연간 553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314MWh의 전력 생산 및 매년 소나무 4300여 그루를 심는 효과의 온실가스 600톤을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역주민과의 이익 공유 및 상생발전을 위해 지원한 이 마을발전소(50kW)는 인구 과소화와 고령화로 어려운 농어촌에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 줄 전망이다.

    이형석 갈평1리 협동조합 대표는 "처음에는 수질오염, 경관저해 등을 염려해 반대 의견이 많았으나 농어촌공사와 꾸준하게 대화를 가지며 오해를 풀고 발전 사업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수질·환경오염 등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지금은 작황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는 농사와는 달리 20년 간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는 이와 같은 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신규 발굴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충북 도내 6곳에서 수상태양광발전소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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