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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등 대학 5곳에 탄소중립 그린캠퍼스



경제정책

    고려대 등 대학 5곳에 탄소중립 그린캠퍼스

    핵심요약

    환경부, 그린캠퍼스 조성에 3년간 총 18억원 지원

    연합뉴스연합뉴스
    환경부가 경상대, 고려대, 광주교대, 중원대, 한신대 등 5개 대학에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각 대학에는 3년간 3억6천만원씩 지원된다.

    환경부는 2022~2024년 그린캠퍼스 조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5개 대학과 5일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은 대학 구성원들의 녹색생활 실천 유도, 대학 내 친환경 시설의 보급 확대 등을 통해 대학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달성하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지난 4~5월 공모를 통해 신청받은 14개 대학 중에서 6월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이번 5개 대학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환경부는 이들 5개 대학에 그린캠퍼스 현판을 전달하고, 2025년 6월까지 대학당 연간 1억2천만원씩 3년간 총 3억6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5개 대학은 자체 수립 계획에 따라 △탄소중립 선언 및 국제표준(ISO 14001) 인증 취득 △건물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이용한 전력 사용량 감시·추이 분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개방형 생태캠퍼스 조성 등을 추진한다.

    2011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올해 5월까지 전국 45개 대학에 지원이 이뤄졌다.

    2011~2016년 기간에는 해마다 대상자를 선발해 3년간 1억2천만원 지원, 2017~2018년 기간에는 우수사례 경진대회로 성격이 바뀌어 단년도 포상에 그치는 등 제도가 변화하다 2019년부터 현행 체제가 갖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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