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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 불법촬영 막는다'…경남경찰청, 피서지 불법촬영 집중 점검



경남

    '피서지 불법촬영 막는다'…경남경찰청, 피서지 불법촬영 집중 점검

    핵심요약

    유관기관 합동점검반 운영, 피서지 주변 다중이용시설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경남경찰청 제공경남경찰청 제공
    경남경찰청은 오는 7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하는 도내 26개 해수욕장 등 주요 피서지 개장을 앞두고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집중점검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최근 3년 간 적발된 불법촬영 631건 중 214(33.9%)건이 7월~9월에 발생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2일부터 15일까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해수욕장, 계곡, 물놀이시설 등 많은 인파가 몰리는 피서지 주변의 공중화장실 , 숙박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에는 경찰과 자치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피서지 관리자나 업주 등에 대해 불법카메라 탐지기를 적극적으로 대여 안전한 휴가지 조성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불법카메라 점검 참여나 탐지기 대여를 희망하는 경우 각 경찰서 여성청소년과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경찰은 휴가철이 끝나는 8월 말까지 불법촬영 점검에 집중해 성범죄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 시행 초기부터 주요 피서지내 불법촬영 점검과 전광판·SNS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도내 휴가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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