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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만찬, 팔도나물 비빔밥에 美소갈비 양념구이 만찬



대통령실

    한미정상만찬, 팔도나물 비빔밥에 美소갈비 양념구이 만찬

    핵심요약

    "우리나라 각지 특산물과 양국 식재료의 궁합 보여주는 음식 준비"


    연합뉴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의 27일 한미정상회담 만찬 테이블에는 우리나라의 특산물과 미국산 식재료를 조화시킨 요리들이 오른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에 따르면, 먼저 식전먹거리로는 자색고구마, 단호박, 흑임자 등으로 만든 전병과 팥 음료가 제공된다.

    메인 요리는 팔도에서 나는 제철 나물들을 고추장 소스에 비벼먹는 산채비빔밥과 두부 완자탕이다. 대변인실은 "색과 맛뿐 아니라 계절과 지역,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의미하는 메뉴"라고 소개했다.

    또 미국산 소갈비를 수비드 방식으로 간장 양념에 숙성시킨 소갈비 양념구이가 식탁에 오른다.

    여기에 강원양양 참송이 버섯죽과 침채, 횡성 더덕무침, 금산 인삼 야채말이, 해남 배추를 이용한 숭채 만두 등 우리나라 각지의 특산물을 이용한 메뉴들이 준비됐다.

    아울러, 이천쌀과 화이트 초콜릿을 이용한 쌀케익, 미국산 견과류와 오렌지 젤리·국내산 산딸기와 배 등 양국 식재료를 동시에 활용한 음식들이 제공된다. 또 바이든 대통령의 피로회복과 소화를 돕기 위해 후식으로 매실차가 준비됐다고 대변인실은 전했다.

    양국 정상의 공식 만찬주는 미국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와이너리가 생산한 레드와인 '바소'가 선정됐다. 건배주로는 지난 2012년 핵 안보 정상회의 등 주요 국제행사 만찬주로 국산 스파클링 와인 '오미로제 결'이 선정됐고, 화이트 와인으로는 나파밸리산 '샤또 몬텔레나 나파밸리 샤도네이'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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