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하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연합뉴스한일 안보 수장이 19일 첫 화상회의를 갖고 북한 도발 동향과 한미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아키바 타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북한 정세 등 현안에 대해 화상으로 협의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 실장과 아키바 타케오 국장은 최근 북한 정세와
북한의 도발 동향, 지역 정세와 우크라이나 사태 같은 국제적인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측은 복잡해지고 있는 동아시아 지역과 국제정세 속에서 한일, 한미일 간 협력해 나갈 여지가 많다는 데 공감했다"며 "양국 국가안보실 차원에서도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