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한국제약협동조합이 상근 부회장 직제를 신설하고 김관성 전 서울식약청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약조합은 "조직 강화와 회원사인 중소,중견 제약사의 권익 증진 등을 위해 상근 부회장 신설 등의 직제 개편을 단행했다"며 "제약 산업에 대한 이해와 사업 관리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김 전 청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상근 부회장은 중앙대 약대를 졸업하고 보건사회부를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의약품 안전국장과 서울식약청장 등을 지낸 뒤 지난 2018년부터는 의약품수출입협회 상근 부회장으로 재직해왔다.
조용준 제약조합 이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김 부회장을 중심으로 조합 역량 강화와 다양성 확보는 물론 바이오 전문사들의 신규 회원사 가입 유치 등 회원들의 성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