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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바다내비게이션 단말기 1400여척에 공급 추진



경제 일반

    해수부, 바다내비게이션 단말기 1400여척에 공급 추진

    해수부 제공해수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올해 모두 1445척의 어선을 대상으로 바다내비게이션 단말기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20일부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수협중앙회에서 신청을 받는다.
     
    바다내비게이션은 운항 중인 선박에 실시간으로 전자해도, 기상정보와 위험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해 1월부터 세계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앱(App)으로도 이용할 수 있지만, 육지에서 30km 이상 떨어진 원거리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단말기의 설치가 필요하다.
     
    올해는 어선 1445척을 대상으로 단말기 보급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어선별로 최대 154만 원(단말기 가격 308만 원의 50%)까지 지원된다.
     
    특히, 이번에는 더 많은 어업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2톤 이상 어선도 보급 사업에 포함(종전 3톤 이상)시켰고, 선령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까지 약 3500척의 선박이 바다 내비게이션 단말기를 설치했다.
     
    해양수산부 정태성 해사안전국장은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더 확충하고, 관련 기술도 더 개발해 보급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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