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룡 부산 동래구청장이 20일 동래구청 신청사 건립 부지에서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우룡 선거사무소 제공더불어민주당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20일 오전 동래구청 신청사 건립 부지에서 오는 6월 지방선거 동래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4년의 임기 동안 동래구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다져나가는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4년은 지역발전의 확실한 성과를 수확하는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는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문화교육관광도시, 민음주는 복지도시, 더 안전한 동래, 함께 성장하는 자치행정을 목표로 세부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김 구청장은 "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성이 무너지면 동래는 언제든 과거로 뒷걸음칠 수 있다"며 "동래 발전을 위해서는 정치꾼이 아닌 일 잘하고 능력 있는 행정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선 7기 동래구청장인 김 구청장은 부산시 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