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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지역 정체성 담은 서체 2종 개발해 무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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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달서구, 지역 정체성 담은 서체 2종 개발해 무료 배포

    대구 달서구 제공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서체 2종을 개발해 무료 배포한다.

    달서구는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을 담고 달서구만의 확고한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전용서체 두 종류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달서구는 예산 49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부터 디자인 전문가들과 직원 아이디어를 수렴해 서체 개발을 진행했다.

    최종 결정된 두 서체는 달서달링체와 달서힐링체다.

    달서달링체는 결혼친화정책을 적극 펼치고 있는 달서구의 구정 방향을 반영한 글씨체로, 결혼을 상징하는 반지 모양을 자음 'ㅊ'과 'ㅎ'에 활용했다.

    달서힐링체는 친환경 생태관광의 대표 장소인 월광수변공원과 달서구에 사는 수달을 상징하는 서체로 부드러운 자연적 곡선미를 특징으로 한다.

    달서구는 저작권 등록을 마친 뒤 다음달 두 서체를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무료 배포된 서체는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매력적인 달서구의 다양한 정책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서체 개발로 구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서체에 담긴 차별화된 정책과 이미지가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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