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비대면 노동 상담 플랫폼 시범 운용
경기도는 노동 상담이 필요한 도민에게 마을노무사를 통한 비대면 상담을 지원하는 '경기도 스마트 마을노무사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음 달 6일까지 한 달간 시범 운용에 들어갑니다.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비대면 노동 상담 플랫폼을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입니다.
경기도는 시범 운용 기간에 플랫폼의 미비점 보완과 기능개선 작업을 통해 편의성을 높여 다음 달 9일부터 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농업경영인 90% "코로나 끝나도 농업인력 부족 지속"
농업경영인 10명 가운데 9명은 코로나19 종료 이후에도 농업인력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연구원이 2월 18~21일 전국 농업경영인 28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90.1%인 255명이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에도 농업인력 부족이 지속·확대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66.1%는 코로나19 이전보다 높은 수준의 인건비 상승을 경험했다고 했고, 이들의 88.2%는 농가경영에 압박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우리아이지킴 홍보대사 천명 모집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오는 30일까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우리아이지킴 홍보대사' 천명을 모집합니다.
'우리아이지킴 1000인의 홍보대사'로 선정되면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아동학대 예방 관련 홍보콘텐츠 등을 자신의 SNS에 올리고,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홍보대사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되고, 아동학대 예방 교육 참가 기회와 우수 홍보대사 상장 수여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집니다.
고양시, 적극 행정으로 정부 포상자 2년째 배출
경기 고양시는 회계과 김규진 과장이 안심콜 출입 관리시스템 도입 사례로 적극 행정 유공 정부 포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그제 공동 주최한 '제2회 적극 행정 유공 포상'에서 김 과장은 녹조근정훈장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고양시는 지난해 안심카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공무원 2명이 정부 포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적극 행정 유공으로 정부 포상자를 배출했습니다.
광명시, 화재피해 주민에 최대 500만원 지원
경기 광명시는 화재 피해 주민에게 주거시설 복구 비용 등을 지원하는 '화재 피해 주민 지원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시민 가운데 화재로 인해 거주 주택에 피해를 본 시민입니다.
세부 피해 지원 금액은 화재 피해 면적이 전체의 70% 이상인 경우 500만원, 30~70%인 경우 300만원, 10~30%인 경우 200만원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