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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내내 이어질 국제유가 강세, 국내 영향은…



산업일반

    겨울 내내 이어질 국제유가 강세, 국내 영향은…

    연합뉴스연합뉴스정부는 국제유가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설 연휴 기간 동안 유류세 인하의 지속 반영 등 유가 급등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국내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설 연휴 유가 안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9일 오후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상승하고 있는 국제유가와 카자흐스탄 시위와 예멘 반군의 아랍에미리트 공격 등 지정학적 리스크, 동절기 한파 등에 따른 국내 석유수급 상황을 점검한다.
     
    또 설 명절을 앞두고 이동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제유가 상승이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한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첫째주 배럴당 71.67달러였던 두바이유는 1월 둘째주에 배럴당 81.85달러까지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등은 코로나 확산에도 견조한 석유 수요와 OPEC+(석유수출기구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협의체)의 증산속도 조절, 일부 산유국의 생산 차질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으며 이같은 강세가 남은 동절기 기간에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는 "세계 석유수급 불균형이 한동안 지속될 수 있다"며 "설 연휴 전후로 국내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업계·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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