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제공경기 양주도시공사는 17일 오후 양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과 함께 도시 미래 가치를 만들어 가는 양주도시공사'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호 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오는 9월까지 사장을 맡기로 했다. 양주도시공사는 기획관리부와 체육사업부, 개발사업부 등 임직원 232명으로 구성됐다.
양주도시공사는 개발사업과 대행사업을 통합 운영하는 시설관리형 공사로써 기존 공공 운영시설의 대행 관리사업에 개발사업을 더한 형태로 운영된다.
개발사업으로는 양주·덕정·고읍역세권 및 천성농원 도시개발사업의 진행이 예정돼 있으며, 수익성과 공익성의 조화로운 충족을 통한 양주시의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범식은 양주시 김종석 부시장과 양주시의회 정덕영 의장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비전·CI 선포, 사기 전달식, 직원 결의식,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주도시공사 이재호 사장은 "양주도시공사의 새 출발을 알리는 출범식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주시의 감동 혁신과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