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형 기자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5명이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24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31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만6천640명이다.
서구 일가족과 관련해 4명이 격리 중 확진됐고, 중구 PC방과 관련해 1명이 확진되었다.
달성군 사업장 2곳에서 3명이 추가로 감염되어, 누계는 29명으로 늘었다.
확진자의 접촉으로 17명, 해외입국자 1명, 감염원 조사 중이 5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403명,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45명이다.
한편, 경북에서는 구미·영주 각 6명, 포항·경산 각 3명, 김천·칠곡 각 2명, 영양·예천 각 1명 등 총 24명이 감염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