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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주민 의견 적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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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주민 의견 적극 반영"

    대구시청. 이규현 기자대구시청. 이규현 기자대구시가 6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전 기획과 실행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약 세 가지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도시재생사업 전 주민들이 소규모로 사업을 체험해보는 개념으로 올해 2곳이 추진되고 있다.

    내년도 예비사업도 현재 공모 신청을 받아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재정지원이 끝난 뒤에도 지역 주민들이 마을을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주민 조직'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마을관리 협동조합이나 마을기업 등을 육성함으로써 정부나 지자체의 재정지원이 없는 시기에도 사업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무영당, 대지바 활용 방안 모색처럼 시내 빈집, 빈점포 등 폐·유휴공간을 창업공간, 문화예술공간 등으로 탈바꿈하는 정책도 청년 실험 클러스터를 조성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리 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행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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