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전남 순천·여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17일 34명 확진



광주

    전남 순천·여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17일 34명 확진

    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
    순천과 여수 등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휴가여행과 가족모임으로 인한 감염과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확진이 잇따르면서 전남 동부권의 재유행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연휴가 끝난 전날 전남지역 확진자는 총 34명으로 늘었다.

    순천에서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2명, 주점 직원 등 4명과 주점 직원 동료 2명이 확진됐고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중이던 50대 여성과 제주도 가족여행을 다녀온 50대 남성이 확진됐으며 가족모임을 가진 40대 부부를 비롯한 자녀와 모친 등 4명이 집단감염됐다.

    여수에서 확진자와 함께 지인모임을 한 뒤 자가격리중이던 여성 2명을 비롯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중이던 20대 여성 2명, 30대 남성, 50대 여성, 외국인 선원, 기계업 종사자가 확진됐으며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2명과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여성이 확진됐다.

    광양에서 마을회관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60대 여성과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40대 남성, 50대 남성이 확진됐고 확진된 친구와 접촉해 자가격리중이던 20대 여성이 확진됐다.

    진도에서는 자가격리중이던 2명이 추가확진됐고 무안과 화순에서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20대 여성과 70대 여성이, 곡성에서 동아리활동을 하는 중학생과 대기업 공장에 근무하는 40대 남성이 확진됐다.

    이에따라 17일 전남지역에서는 순천 12명, 여수 11명, 광양 4명, 진도와 곡성 각각 2명, 나주 1명, 화순 1명, 무안 1명 등 총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