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한국지엠, 7월 총 1만9천여대 판매…반도체 여파 감소세



자동차

    한국지엠, 7월 총 1만9천여대 판매…반도체 여파 감소세

    핵심요약

    전년比 44.5% 감소에도 '트레일블레이저' 판매 견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한국GM 제공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한국GM 제공한국지엠주식회사(한국지엠)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총 1만9천21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 4천886대, 수출 1만4천329대로 집계됐다.

    한국지엠은 7월 내수와 수출 판매가 차량용 반도체 칩 공급 부족 여파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판매가 44.5% 감소한 수치다.

    내수 시장에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총 1천991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이끌고 쉐보레 스파크가 1천571대로 뒤를 이었다. 스파크는 지난 3월 완공된 한국지엠 창원 도장공장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품질 및 친환경성을 동시에 향상 시킨 바 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548대를 판매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369대) 48.5% 증가한 실적이다.  

    7월 수출은 총 1만4천329대를 기록했다. 내수와 마찬가지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판매 호조가 돋보인 가운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1천484대가 수출됐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과 가격 대비 성능으로 국내외에서 인정을 받으며 지난 6월 국내 완성차 수출 1위 차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와 같은 RV 차량들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며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차량 라인업과 파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쉐보레의 제품과 브랜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NOCUTBIZ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