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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소재 연극 '데칼코마니' 8월 초연



공연/전시

    학교폭력 소재 연극 '데칼코마니' 8월 초연

    대학로 눈빛극장서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극단 가원 제공극단 가원 제공
    학교폭력 소재 연극 '데칼코마니'가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대학로 눈빛극장에서 초연한다.

    데칼코마니는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이 사회가 만든 법의 테두리 안에서 오히려 법의 보호를 받는 것에 대해 의문을 던지면서 한국사회의 민낯을 들춘다.

    연출을 맡은 이재성은 "우리 모두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다소 불편할 수도 있지만 아름다움 이면에 있는 자신의 낯선 모습을 인정할 줄 알아야 비로소 현실을 직시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정의갑, 김종학, 송영숙, 이하나, 이진리, 박준우, 최보경, 강희준, 이예원, 최순혁, 위다나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2021년 극단 가원의 네 번째 기획공연이다. 가원은 2016년 3월 가천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졸업생이 주축이 되어 만든 극단이다.

    연극 '푸르른 날에', '리진', '돈데보이'의 정경진이 극작했고, 이순재 가천대 연기예술학과 석좌교수가 예술감독, 뮤지컬 '파우스트'의 이재성 교수가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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