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전경. 청주시 제공청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도시 공원내 야간 음주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매일 시내 도시공원 23곳을 대상으로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야간음주 집중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조치로 음주행위와 마스크착용, 2m 띄어있기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하지만 과태료 부과 등은 하지 않고 방역수칙 위반으로 계도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수도권에서는 이미 행정명령이 발령됐고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된 만큼 방역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