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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여수음악제 음악감독에 금난새 선임



공연/전시

    KBS교향악단, 여수음악제 음악감독에 금난새 선임

    9월 1일부터 11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 등에서 개최
    "힘과 위로가 될 수 있는 멋진 음악제를 만들 것"

    지휘자 금난새. KBS교향악단 제공지휘자 금난새. KBS교향악단 제공
    KBS교향악단은 오는 9월 열리는 제5회 여수음악제 음악감독에 지휘자 금난새(74)를 선임했다.

    여수음악제는 여수시·여수음악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KBS교향악단이 주관하는 클래식 축제로, 올해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금난새 감독은 20여명의 클래식 꿈나무를 단원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프로그램 '여수음악제 음악학교'도 맡는다.

    10일 메인 공연에서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바카날', '죽음의 무도' 등을 지휘하며 음악학교 학생들과는 셰드린이 편곡한 '카르멘 조곡'을 선보인다.

    금난새 감독은 "청소년 음악 교육과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힘써왔는데 기여할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힘과 위로가 될 수 있는 멋진 음악제를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KBS교향악단 전임지휘자를 지낸 금난새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대중에게 알려져 있다. 한국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서울예고 교장 및 대학생 연합 오케스트라, 농어촌 희망 청소년 오케스트라 감독 등을 통해 후학 양성에도 관심을 보여왔다.

    현재 성남시립예술단 예술 총감독 및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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