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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상권활성화센터 김왕기 센터장 "전통시장 위한 '온라인 스토어'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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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상권활성화센터 김왕기 센터장 "전통시장 위한 '온라인 스토어' 적극 지원"

    강원도상권활성화센터 김왕기 신임 센터장 인터뷰
    "코로나로 전통시장 체감경기 좋지 않았지만…영동은 회복세, 영서는 아직…"
    "전통시장, 지역관광과 융합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 제공해야"
    "지역 상인들, 라이브커머스 시장 관심 많아…적극 지원해 온라인 입점 도울 것"

    ■ 방송 : 강원CBS<위클리오늘>(13:05~13:30)
    ■ 제작 : 강민주 PD
    ■ 진행 : 박윤경 ANN
    ■ 정리 : 강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민희
    ■ 대담 : 김왕기 센터장 (강원도상권활성화센터)

     



    ◇박윤경> 홈쇼핑과 인터넷 구매로로 소비자들이 옮겨가면서 전통상권의 어려움이 많습니다. 코로나19로 크고 작은 생필품이나 신선식품까지도 온라인과 비대면으로 소비하는 패턴이 크게 자리 잡았는데요. 오늘 위클리오늘에서는 강원지역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사정을 살펴보고요, 이런 변화에 대해 우리 지역 상권의 대응책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강원도상권활성화센터 김왕기 센터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왕기> 네, 반갑습니다. 강원도상권활성화센터장 김왕기입니다.

    ◇박윤경> 반갑습니다. 이달 초에 취임을 하셨어요. 지금 많이 분주하고 바쁘실 거 같은데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김왕기> 지난 6월 1일자에 새롭게 취임했습니다. 취임한지 2~3주가 지났는데요, 그동안 도내 전통시장 현장 방문을 해서 상인분들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전통시장 실태 파악과 저희 센터가 앞으로 지원해드려야 할 부분이 어떤 건지 고민하고 있고요. 내부적으로는 업무분야에 따른 조직개편 작업을 하느라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박윤경> 이미 이름에서도 짐작되긴 합니다만 강원도상권활성화센터가 어떤 곳인지 소개를 해주실까요?

    ◆김왕기> 저희 센터는 도내전통시장 및 상점과 골목형 상점가 육성을 위해서 설립된 기관이고요. 지난 2017년 5월에 강원도전통시장지원센터라는 명칭으로 개소하여 현재까지 전통시장 활성화 및 현대화사업, 특성화 시장 육성 사업 등 주로 전통시장 육성과 활성화 사업을 해왔습니다. 그러다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 상점가 등 상권 육성과 코로나 시대에 소상공인 분들의 온라인과 디지털 전환 지원 등 지원 영역을 확대할 필요성이 대두돼서 지난 11일에 강원도상권활성화센터로 명칭 변경 및 조직개편을 시행했고요. 기존의 전통시장을 포함한 골목상권 육성 및 디지털화를 지원해나갈 예정입니다.

    ◇박윤경> 전통시장이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아는 사실이기는 한데 코로나 때문에 더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김왕기> 전통시장이라고 하면 인간미 넘치는 소통의 공간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지역의 정보·문화·경제가 다 만나는 장소였는데요, 현대화 시설을 갖춘 대형 할인매장의 등장 등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서 입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거기에 코로나 그리고 언택트로의 소비행태 변화가 겹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전체적인 전통시장의 동향을 살펴보면 전통시장의 체감 BSI가 통상적으로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되고 있는 것이고, 100 미만이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을 하는데요. 2020년 11월까지는 70~80 정도를 유지하다가 코로나 제3차 유행이 시작된 12월에 44.8%로 하락했습니다. 그때부터 2021년 5월까지 48.1%로 6개월 이상 동안 50%대 미만이 유지되고 있고요. 수치만 보더라도 전통시장 체감 경기가 현재 최악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서 유동인구가 감소하고요, 국가 전체의 경기침체 등 복합적이고 연쇄적인 요인에 의해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시국이긴 하지만 정부 및 각 지자체에서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과 소비형태의 변화에 대응해서 전통시장의 비대면, 디지털화 지원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에 있습니다.

    ◇박윤경> 그러면 강원 지역의 전통시장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을 거 같아요. 어떻게 될까요?

    ◆김왕기> 앞서 전체적인 국내 전통시장의 경기 현황을 말씀드렸는데요. 강원지역으로 범위를 좁혀보면 강원지역 전통시장의 BSI(기업경기실사지수) 지수 역시 지난 2020년 12월 32.9%로 전국 평균보다 더 떨어졌고요. 2021년 5월에는 55.6%으로 경기가 어려운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전국 17개의 지자체별로 지수를 살펴보면 지난 연말부터 올 초까지는 강원도 체감 경기가 전국에서 중하위권 정도였는데 최근 두 달 정도는 대전이나 제주 지역 등과 함께 체감경기가 완만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오래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반작용으로 인해서 국내 주요관광지에 인파가 몰리면서 전통시장도 같이 활성화되는, 체감경기가 개선이 되고 있는 모습이라 보입니다.

    제가 수치적으로는 지수가 이렇다 저렇다 말씀을 드렸는데 지난 2~3주간 도내 전통시장을 방문해서 상인분들로부터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어본 결과 영서 지역같은 경우는 아직까지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고요. 주로 지역 주민분들을 대상으로 한 로컬택트 위주의 운영을 하는 시장 특성상 코로나 이전 대비 약 40~60% 정도 매출이 감소됐다고 파악됐습니다. 다행히 영동지역의 경우 지역 관광하고 병행을 해서 운영을 해서 최근 들어 매출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강원도 내에서도 지역과 시장 특성에 따라서 약간씩 다른 모습을 보이는 걸 확인했습니다.

    ◇박윤경> 영서와 영동 지역 같은 경우 조금 차이가 있군요. 그런데 대형마트나 백화점을 선호하는 소비자는 점점 많아지고 있잖아요. 저도 그렇지만 요즘 보면 단순히 장을 보는 게 아니라 거기에서 놀이, 문화생활까지 가능한 소비처를 선호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이런 분위기 속에서 전통시장은 어떤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까요?

    ◆김왕기> 시장에서 단순히 장을 보고 온다는 것만으로는 다양한 볼거리나 놀거리를 갖추고 있는 대형마트랑은 경쟁이 어려운 게 사실이죠. 그래서 앞서 최근 영동 지역 전통시장 같은 경우 매출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는 시장들이 그 지역에 가면 반드시 들려봐야 하는 명소, 아니면 그 시장 안에 어떤 상점에 가서 무언가를 반드시 먹어보거나 사와야 한다는 지역 관광하고 융합해서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요.

    도내 전통시장의 경우 지역관광하고 연계해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시설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그렇지 못한 곳도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러한 곳들이 지역의 문화 놀이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저희가 다양한 아이디어를 취합 중에 있는데요. 전통시장의 가장 큰 장점은 참여와 상호작용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살 때도 상인들과 흥정을 해서 물건 값을 깍지 않습니까? 그래서 시장 내에서 어떤 행위를 할 때,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고 다양한 주체와 상호작용을 하는 경험들, 재미를 얻을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요. 이러한 특성을 살려서 예를 들면 전통시장 안에 흥정마켓이라는 상설공간을 마련해서 정가가 아닌 흥정을 통해서 물건 값을 깎고 직접 구매를 하는 재미난 경험을 제공하거나 아니면 학생, 주로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의 아이들이 교과서나 마트에서만 보던 두부나 도토리묵 같은 간단한 식재료를 만들어 보고 시장에서 직접 판매도 해보는 체험과 경제교육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또는 지역의 젊은 창업가, 예술가 등과 협업해서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드리고 이분들이 작업한 결과물을 시장내 에 전시해서 소비자분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통시장에 오면 거기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난 경험을 제공한다면 많은 관심을 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강원도상권활성화센터 김왕기 센터장 제공

     



    ◇박윤경> 다양한 고민들을 하셨네요. 그러면 우리 주변에 좋은 사례를 들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김왕기> 전통시장이 문화놀이터로써 역할을 하는 좋은 사례를 말씀드리자면 원주미로예술중앙시장을 예로 들 수 있는데요. 혹시 가보셨나요?

    ◇박윤경> 저는 가보지는 못했는데 이야기는 많이 들었어요. 젊은 예술가들의 창업이 많이 있죠?

    ◆김왕기> 네. 미로예술 원주중앙시장의 경우 원주 지역 구도심에 위치한 전통시장인데요. 1965년경에 형성된 재래시장입니다. 저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전통적이고 재래적인 시장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데요. 이런 재래시장에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기반으로 한 청년 사업가를 유치해서 시장 안에서 각종 공연, 프리마켓,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서 다양한 세대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시장입니다. 원주에 가면 꼭 한번 들려보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지역명소가 됐습니다.

    또, 미로예술시장의 경우에는 오래된 재래시장이 그렇듯 마치 내부가 미로같이 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복잡한 구조가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었는데요. 저희 센터에서 이를 장점으로 부각시킬 수 있는 마케팅 포인트를 저격해서 시장의 구조를 활용한 고객 체험형 프로그램을 코로나 이전에 개발했었는데요. 명칭은 '메이즈 좀비런'이라고 해서 흥미를 끌 수 있게 이벤트를 했었고, 시장 상인 분들이 미션을 제시하면 소비자분들 미로 시장에 돌아다니는 좀비를 피해서 미로 찾기 하듯이 미션을 수행하고 수행완료를 하면 시장 이용 상품권을 제공해드리고 그 분들이 다시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그 시장을 이용하는 식으로 유도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게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서 좋은 호응을 이끌어낸 사례가 있습니다.

    ◇박윤경> 지역상권을 직접 찾는 재미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도 있잖아요. 요즘 많은 분들이 직접 가서 물건을 구매하기보다는 배송을 많이 이용하시는데 온라인 업체와의 경쟁도 피할 수 없을 거 같아요. 이 부분은 어떻게 대응하고 계세요?

    ◆김왕기> 맞습니다. 최근 전 국민 누구나 스마트폰을 이용하기 때문에 제품정보에 대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등 소비 행태가 변화되고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변화 속도가 엄청 빨라졌죠. 그래서 저희 센터에서는 전통시장이 온라인 디지털화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그 부분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2020년에는 약 5백여 개의 전통시장 상품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입점 지원을 했고요. 올해 하반기에는 강원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강원마트'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강원마트 내에 '강원도 전통시장 몰'을 별도로 개설해서 전통시장 제품의 온라인 마켓팅 분야를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특히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가 2020년 기준 3조원에서 2023년에는 약 8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센터에서도 작년에 강원장터TV라는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개설했고요. 약 160여종의 특산물을 판매를 지원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네이버쇼핑 라이브와 협업해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도내우수특산물 방송을 진행하고 있고요. 청취자 여러분들께서도 매주 화요일, 목요일 저녁에 네이버쇼핑라이브 강원장터TV에서 도내우수상품을 구매해주시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박윤경> 강원장터TV의 성과로부터 얻은 방향성이 있다면요?

    ◆김왕기> 일단 전통시장이라고 하면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오프라인에서 대면으로 판매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상인분들도 대면 판매 방식을 고수해서 여태까지 물건을 팔아오셨는데요. 강원장터TV를 비롯한 온라인 비대면 판매 지원을 통해서 전통시장도 더 많은 판로 개척의 기회가 열렸다고 생각하고요. 저희가 매주 진행하는 강원장터TV 라이브 커머스에 참여하시는 상인분들과 인터뷰를 해보면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굉장히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새로운 판로 개척으로 인해서 더 많은 기회가 생겼다고 많이 좋아하고 계십니다. 저희 센터에서는 이런 부분을 더욱 발전시켜서 전통시장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통 시장 내 제조업 육성이나 온라인 스토어 관리 및 마케팅 교육, 포장 디자인 개선, 온라인 시장 진출에 따른 빅데이터 관리 시스템 구축 등 전통시장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던 분야들에 대해서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에 있습니다.

    ◇박윤경> 이미 상인분들도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시기 보다는 새로운 변화에 맞춰서 노력을 하고 계시는 거 같은데 거기에 대해서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 상인들이 온라인 시대에 맞춰 경쟁력을 갖추려면 필요한 것들이 있을 거 같아요.

    ◆김왕기> 앞서 강원장터TV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하는 상인분들 말씀을 드렸는데요. 이런 상인분들이 이 분야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직접 해보고 싶어 하시는데 어떻게 진행하는 방법이나 필요한 장비를 갖추지는 못하고 계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저희 센터에서는 유튜브나 네이버 등 온라인 매체에 바로 방송을 송출할 수 있는 장치와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해놓았고요.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원과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병행해서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저희 센터하고 네이버가 협업을 해서 매주 정해진 스케줄에 맞춰서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향후에는 저희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상인들에게 무상으로 지원을 해드려서 상인분들께서도 직접 라이브커머스에 도전하실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지속적인 경험과 물리적인 지원을 통해서 향후에는 상인분들 스스로 운영하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박윤경> 이게 센터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지자체와의 협력도 중요할 거 같은데 이 부분은 어떨까요?

    ◆김왕기> 전통시장이 가지고 있는 지역의 특색을 가지고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점인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해주신 것과 같이 지자체와의 협력이 상당히 많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저희 센터는 강원도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사업을 펼치는 기관이지만 지역의 특색을 가장 잘 아는 것은 결국 지역 사회와 해당 지자체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각 지자체에서는 그 지역 특색에 맞는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발굴할 필요가 있고요. 아까 예를 들었던 미로예술 원주중앙시장이 지자체에서 지역상권과 청년 창업가, 문화 예술 부분을 잘 융합해서 좋은 결과를 산출한 사례라고 볼 수 있는데요. 시장 상인분들도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우리 지역, 우리 시장에 맞는 맞춤형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주고 계시고요. 이와 마찬가지로 전통시장과 관광도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서 영동 지역도 이런 식으로 관광 매출이 증가하면 해당 지역의 전통시장이 회복될 수 있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지역 내 관광자원을 새롭게 개발하고 기존의 것들은 개선하는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박윤경> 우리가 정선에 가면 정선 5일장을 들려봐야 한다는 것처럼 특성화 시키는 게 필요할 거 같은데 센터가 이름을 강원도전통시장지원센터에서 강원도상권활성화센터로 바꾸었다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러면서 지원 대상도 넓어졌다고 들었는데 새로 계획하고 계신 지원 사업이 있다면 함께 안내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김왕기> 기존에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전통시장 위주의 지원을 해드리고 있었는데요. 골목상권이나 다양한 지역상권 육성 활성화 지원 파트하고 기존에 있던 전통시장 지원하는 부분, E-커머스 온라인 디지털 비대면 등을 지원하는 부분 등 크게 세 가지 분야로 업무 영역을 확대해서 지원할 예정이고요. 세부적인 사업과 영역은 올 하반기에, 제가 오면서 사업이 많이 확대되고 있어서 앞으로 계속 여러 구상을 해볼 생각입니다.

    ◇박윤경> 끝으로 한 말씀 해주실까요?

    ◆김왕기> 코로나로 인해서 도내소상공인 그리고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도 많이 걱정되고 빨리 일상으로 회복되길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런 코로나 상황이 언제 종식될지는 모르겠지만 강원도상권활성화 센터에서는 서민 경제 활성화 최전선에서 도내 상권 경쟁력 향상과 성장을 위해서 최선을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윤경> 지금까지 강원도상권활성화센터 김왕기 센터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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