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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6가구에 '저소득층 맞춤형 싱크대' 지원



포항

    울진군 26가구에 '저소득층 맞춤형 싱크대' 지원

    신체적 특성에 맞는 싱크대 설치로 '큰 호응'

    울진군이 몸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저소득층 맞춤형 싱크대' 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고령이나 장애로 기존 싱크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2021년 맞춤형 싱크대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저소득층 맞춤형 싱크대 지원사업은 울진군이 마련한 특수시책 사업 중 하나다.

    지난해 처음 도입해 저소득층 52가구를 지원했고, 올해는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26가구에 사용자의 신체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싱크대를 제작해 설치했다.

    특히 휠체어 사용자의 경우 휠체어에 앉은 상태로도 싱크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단부 홈을 특수 제작했다.

    울진군은 이 사업을 통해 신체적 어려움을 가진 저소득 가구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신체적 어려움을 가진 저소득 가구가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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