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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취업의 관문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 가동



서울

    송파구, 취업의 관문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 가동

    구인난·구직난 한번에 해결
    온라인 채용관, 현직자 직무토크, 취업 컨설팅 등 일자리 매칭 총력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 전경. 송파구 제공

     

    송파구 구민들의 구인난과 구직난을 한번에 해결하는 송파구의 일자리통합지원센터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 곁으로 찾아 간다.

    송파구(청장 박성수)는 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 2021년 하반기 프로그램 시행으로 구직자와 구인기업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본격 운영에 들어 갔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8년 11월에 개관한 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구인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연결하는 등 양측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특히 기존에 흩어져 있던 송파구의 구인구직 창구를 통합시켜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주선시키는 효율성도 상승시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그동안의 경험을 축적하며 일자리통합지원센터가 △문정비즈밸리 온라인 전문 채용관 △밋업! 스타트업! △송파취업사관학교 송사관 △송파 잡스타트 등 자체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고 2021년 하반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먼저, 문정비즈밸리 내 우수기업들의 채용공고를 한데 모은 △문정비즈밸리 온라인 전문채용관을 운영하여 기업 채용 비용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문정비즈밸리에는 IT융합, 바이오, 녹색산업 등 3천여 개의 신성장동력산업 기업들이 입주해있다.

    이에 다음달(8월) 6일까지 집중홍보를 통해 잡코리아 메인페이지 상단에 프로그램 내용을 노출하고 구직자들이 쉽게 접근해 기업의 공동채용을 주선하는 등 양측의 활로를 적극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또, 적합한 인재를 찾기 힘들고 양질의 인재를 채용할 시간마저 부족한 스타트업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우수 스타트업에의 지원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매칭하는 △밋업! 스타트업! 프로그램도 있다.

    스타트업 기업 홍보와 채용 정보 제공에서부터 인재 발굴 연계까지 지원하여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우수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에 모집을 공고할 계획이다.

    구직자 대상 프로그램인 △송파취업사관학교 '송사관'은 국내·외 우수기업의 현직자에게 생생한 직무 토크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올 상반기에만 600명 이상의 구직자가 참여하여 취업에 도움을 받았다.

    재직자들이 직접 입사지원서 멘토링, 모의면접 팁 등을 전수하여 직무탐색 및 역량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취업 준비가 막막한 구직자들을 위해서, 취업 준비의 첫걸음을 돕는 △송파 잡스타트 프로그램도 눈여겨 볼만한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모든 프로그램이 비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박성수 구청장. 송파구 제공

     

    박성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시장 급변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적합한 인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다"면서, "올 하반기에도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의 프로그램에 내실을 기하여 구인구직난이 원활히 해소되는 일자리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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