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15회 제주포럼. 제주도 제공
제16회 제주포럼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여성 일자리 문제 진단과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24일 오후 제주해비치호텔 크리스탈홀에서 '여성, 일, 그리고 포용적 성장' 주제로 제주포럼 세션이 운영된다.
이번 세션에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변화하는 노동 환경 속에서 여성의 일자리 문제 진단과 미래에 도래할 여성의 일자리 변화, 새로운 형태의 기업문화 조성방안 등이 논의된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이재열 교수가 좌장을 맡는 가운데 요아나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 '글로벌 환경에서의 포용적 성장과 여성'을 주제로 기조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 이스라엘의 루스 폴라첵 쉬코즈 대표가 '디지털 시대 여성의 직업훈련과 역량 강화' 주제로 이스라엘의 하이테크 분야 여성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선화 연구위원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여성의 역할과 준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종숙 선임연구위원이 '포용적 성장을 향한 여성 기업의 미래' 주제로 토론에 참여한다.
이날 포럼은 유튜브와 카카오TV, 네이버TV 제주포럼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