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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국 최초 조례 제정해 '백신 인센티브' 제공



전남

    보성군, 전국 최초 조례 제정해 '백신 인센티브' 제공

    보성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이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예방접종 완료자에게 지역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보성군은 제276회 보성군 의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맞춰 '보성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에 예방접종 완료자에게 보성사랑상품권, 기념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을 조례에 담아 의회에 제출했으며, 이날 본회의를 거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에 따라 보성군은 1인당 2만 원의 보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관내 수영장, 영화관 등 주요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등의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방안들도 검토하고 있다. 접종 완료자에게 '접종배지'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보성군은 예방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백신 접종 시작 전부터 다양한 시책을 준비해 추진해 오면서 전남에서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17일 기준 보성군 1차 백신 접종률은 50%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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