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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소방본부, 가치가유 충남 119 성금 2천 만 원 전달



대전

    충남도소방본부, 가치가유 충남 119 성금 2천 만 원 전달

    충남도소방본부, 가치가유 충남 119 성금 전달식. 충남도소방본부 제공

     

    충남소방본부는 3일 태안군청에서 하루 119원씩 모아 마련한 가치가유 충남 기금 2천만 원을 신진항과 마도포구 선박화재 피해어민을 위해 써달라고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류일희 충남도소방본부 소방청렴조사과장, 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장,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류일희 소방청렴조사과장는 "비록 작지만 화재피해어민분들께서 재기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워진 이웃들의 일상으로의 복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눔을 더욱 적재적소에 지원해 도민의 따듯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씩 기금을 모아 불의의 재난 사고로 도움이 필요한 도민을 지원하는 '가치가유 충남119' 사업을 시행 중이다.

    지난 5월 3일 소방본부 '가치가유 충남119' 기금 5천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 가운데 2천만 원을 태안 선박화재 피해어민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심의했다.

    충남도 소방본부는 전달한 기금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난 및 각종 사고, 질병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업 추진은 물론 향후 도민도 함께 참여하는 선도적 복지 모델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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