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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간부, 부하직원 성추행 혐의로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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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간부, 부하직원 성추행 혐의로 직위해제

    사건 무마 의혹도…국정원 "신고 직후 조사 착후, 의혹 사실아냐"

    연합뉴스

     

    국가정보원 고위 간부가 직원을 성추행한 의혹이 있어 직위해제 조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당국에 따르면, 국정원 고위간부 A씨는 지난해 6월 같은 부서 여직원을 집무실 등에서 성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해당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국정원이 사건을 무마하려다 늦장 징계에 착수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졌다.

    국정원은 14일 "올해 3월 피해 직원의 신고를 받고 다음날 원장 보고 후에 즉시 조사에 착수했다"며 "해당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국정원은 의혹 대상자들을 직위해제하고 감찰 조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국정원은 징계 여부를 판단한 뒤 필요 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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