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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야구장서 이슬람 종교행사 청주시 방역 강화



청주

    청주야구장서 이슬람 종교행사 청주시 방역 강화

    청주야구장 이슬람 행사. 청주시 제공

     

    청주야구장에서 이슬람 종교행사가 열렸으나 주최측과 청주시의 방역강화로 별다른 문제 없이 끝났다.

    청주이슬람문화센터는 13일 오전 7시부터 청주야구장에서 이슬람 금식기간인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축제인 '이드 알 피트르'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코로나19 음성 진단을 받은 무슬림 154명이 참석했다.

    청주시와 경찰은 현장에서 안심콜 번호로 출입자를 관리하고, 출입구에서 열 체크, 손 소독 후 입장을 시켰으며 2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해 별다른 문제 없이 행사가 끝났다.

    청주시는 이슬람문화센터에서 행사 장소 추천을 요구해 시민 접촉을 차단하고 참석자 간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는 청주야구장을 행사장으로 결정해 행사를 치르도록 했다.

    한편 지난해 7월 31일 청주시 복대동 신율봉공원에서는 380여 명의 무슬림이 모여 이슬람 종교행사를 연뒤 우즈베키스탄인 6명이 집단 감염됐고 청주시 방역 관리에 허점을 드러내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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