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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돌아온다…6월 개막



공연/전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돌아온다…6월 개막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6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CJ ENM 제공

     

    창작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제작사 CJ ENM은 "창작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6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한다"고 6일 밝혔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근미래를 배경으로 헬퍼봇(지능을 가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인간의 감정인 사랑을 느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미래형 로봇과 대비되는 LP판, 반딧불이 등 아날로그적 소재와 어쿠스틱 사운드의 넘버(음악)가 독특한 매력을 전해준다.

    2015년 트라이아웃 공연으로 첫 선을 보인 후 흥행과 비평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초연·재공연은 물론 팬데믹 가운데 공연한 세 번째 시즌 역시 연일 매진 사례를 이뤘다. 2017년 제6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4관왕, 2018년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6관왕 등의 성과도 냈다. 2020년 2월, 미국 애틀란타에서 트라이아웃 공연을 열며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고 같은 해 8월 일본에서 라이선스 공연을 진행했다.

    옛 주인을 기다리는 헬퍼봇5 '올리버' 역은 신성민, 임준혁, 정욱진, 인간에 더 가깝게 업그레이드된 헬퍼봇6 '클레어' 역은 홍지희, 해나, 한채아가 맡았다. 올리버의 옛주인 '제임스' 역은 성종완과 이선근이 연기한다.

    창작진은 작곡가 윌 애런슨, 작사가 박천휴, 연출가 김동현, 음악감독 주소연이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다. CJ ENM은 "2021년 시즌 역시 관객에게 작품이 지닌 사랑스러운 감성과 짙은 여운을 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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