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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확진자 2명 추가…유흥업소발 연쇄감염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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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서 확진자 2명 추가…유흥업소발 연쇄감염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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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이후 열흘 만에 경주서만 35명 확진자 발생
    유흥업소서 시작된 집단감염…인근 도시 퍼지며 11명 증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이한형 기자

     

    경북 경주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유흥업소발 누적 환자는 11명으로 늘어나 방역당국이 차단방역에 고심하고 있다.

    경주시는 23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는 284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283번 확진자는 경주지역 공기업 직원이다. 기존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던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284번 환자는 하루 전 양성판정을 받은 280번 환자의 할머니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양성판정을 받은 262번 확진자를 중심으로 그의 자녀 2명과 어머니, 대구에 거주하는 남편 등 일가족 5명이 모두 감염됐다.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이한형 기자

     

    이날 감염으로 지난 14일 4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경주에서는 10일 만에 35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경주지역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흥업소발 확진자는 모두 11명으로 증가했다.

    경산지역 확진자와 276번, 277번, 281번 환자가 함께 저녁을 먹은 뒤 282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유흥업소에 들렀고, 이들이 노래방 도우미를 부른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경주시가 역학조사를 통해 각 지자체에 밀접접촉자를 통보한 결과 지금까지 이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경주 4명, 포항 3명, 경산 2명, 대구와 울산 1명씩 등 모두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주시는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유흥업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차례나 선제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최근 경주지역 노래방과 단란주점, 유흥주점 등을 방문한 시민들은 증상과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유흥업소의 경우 좁은 공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함께 있었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방문자들은 반드시 검사를 받아 자신은 물론, 가족과 지인들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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