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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뉴스 댓글'' 누가 쓰고, 누가 읽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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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뉴스 댓글'' 누가 쓰고, 누가 읽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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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읽는 이유, "남의 생각을 알아보려고"가 가장 많아

    인터넷 뉴스 댓글은 남성이 여성보다, 연령이 낮을수록, 또 독립형 인터넷신문이나 언론사 웹사이트를 이용할수록 더 많이 쓰고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뉴스댓글을 읽는 이유로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댓글이 쓰여지는 비율은 평소에는 6.9%였지만 광우병 촛불집회가 계속된 특정 시기에는 비율이 20% 이상으로 높아졌다.

    나은경 한국언론재단 객원 연구위원과 이준응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최근 펴낸 ''댓글 문화 연구''연구서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16세 이상 인터넷이용자 1147명에 대한 설문조사와 네이버와 다음,조선닷컴과 인터넷한겨레 등 4개 사이트 댓글 2952개를 분석한 결과다.

    김 연구위원 등은 이들 댓글을 2008년 광우병 관련 촛불집회 개최 당시의 2개월간과 촛불집회가 진정된 7월말의 10일간을 표본 추출해 비교 분석했다.

    연구서에 따르면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진보성향일수록, 또 포털뉴스를 많이 이용하는 사람일수록 댓글을 읽는 비율이 높았다.

    반면 케이블 뉴스와 라디오 뉴스 이용과는 무관했고 종이 신문을 읽을수록 댓글을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쓰기는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또 케이블 뉴스와 라디오 뉴스를 이용할수록 많이 썼지만 종이신문이나 포털뉴스 이용과는 관련이 없었다.

    연구서는 "이는 포털뉴스의 이용 자체가 뉴스댓글을 쓰는 것과 관련성이 없음을 나타내는 결과"라고 밝혔다.

    댓글 쓰기는 다양한 뉴스 매체를 이용하는 것과 관련이 되지만, 포털뉴스 이용과는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연구서는 특정시기별로도 분석해 평소 시기의 댓글 이용과 달리, 광우병 촛불집회 기간 동안에는 진보성향의 사람들이 댓글을 더 많이 썼고 종이 신문을 읽을수록 댓글을 더 많이 썼다고 밝혔다.

    뉴스댓글을 읽는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알아보려고''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기사 내용과 다른 견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라든지,''기사에 나와 있지 않은 뒷얘기를 듣기 위해'' 등이 뒤를 이었다.

    연구서는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댓글을 읽어 여론을 확인하려는 동기가 높았으며 진보적인 성향을 지닌 인터넷 이용자일수록 여론 확인 동기에 따라 인터넷 댓글을 읽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댓글 읽기는 여론 탐색 동기와 강력한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댓글 쓰기는 그렇지 않았다"며 "댓글 쓰기는 오히려 해석적 지침을 얻기 위한 동기에서 비롯됐거나 기사 내용을 비판하고 감시하려는 동기와 강하게 관련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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