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SM6가 디자인을 쉽게 바꾸지 않는 이유는…



기업/산업

    SM6가 디자인을 쉽게 바꾸지 않는 이유는…

    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은 자동차에 대한 대중들의 인기가 트렌디한 SUV와 최신 패스트백 스타일의 세단으로 몰리고 있지만 SM6는 뚝심있게 3박스 세단 형태를 고수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쟁 중형세단들이 과감한 디자인 디테일과 실루엣으로 유행을 따라가고 있을때 당당한 세단의 형태를 견지하는 SM6의 존재감은 크다고 르노삼성측은 설명했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SM6 페이스 리프트때 디자인에 큰 변화를 꾀하지 않은 것도 완벽한 SM6만의 디자인 유산이 워낙 컷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실제로 SM6의 디자인은 담백하고 간결한 분위기로 우아함이 묻어나는 가운데 전체적으로 군더더기를 없애고 라인을 최소화해 디자인적으로 꼭 필요한 요소만 남겼다"고 밝혔다.

    SM6의 첫인상에서 가장 도드라지는 동급 모델 최초의 LED 매트릭스 비전 헤드램프와 다이내믹 턴 시그널은 우아함에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요소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런 특성이 전세계 전문가들의 눈을 사로잡아 지난 2015년 1월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탈리스만 이라는 이름으로 "2015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에 뽑히고 2016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콘셉트카 전시회' 전야제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는 것.

    SM6는 또 강한 차체 덕에 실용적인 안정성을 인정 받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실제로 SM6는 출시 당시 국토교통부가 뽑는 '신차안전도 평가'에서 2016 올해의 안전한차로 최고점을 획득했다.

    충돌과 보행자,주행,사고예방 등 4개 안전성 평가 항목 중 충돌 안전성 부문에서 14개 차종 중 가장 높은 점수인 65.1점을 비롯해 종합점수 92.1 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고 르노삼성측은 설명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포스코의 '기가 스틸'을 사용한 견고한 차체는 SM6의 안전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른 경쟁 차들의 전면부와는 다르게 정면충돌시 1차 충격이 가해지는 엔진을 감싸는 골격에 '기가스틸'이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 시각 주요뉴스


    NOCUTBIZ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