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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서 확진자 3명 추가 발생…속초서도 4명 감염(종합)



영동

    양양서 확진자 3명 추가 발생…속초서도 4명 감염(종합)

    양양 농업기술센터서 확진자 나와 '비상'
    속초, 21일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계속

    그래픽=김성기 기자

     

    강원 양양, 속초지역에서 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 특히 양양지역에서는 양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양양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4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29번~30번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지난 1일 확진된 28번과 가족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체 채취 검사를 받고, 이어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런 가운데 양양 30번 확진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조사돼 직원 40여 명이 검사를 받았다. 앞서 지난 1일 검사를 진행한 기술센터 직원 34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양양지역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A(60대)씨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A씨는 타지역 주민으로 최근 양양 확진자 발생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속초지역에서는 이날도 4명이 코로나19에 잇따라 감염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230번~233번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속초 232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가 진행됐고,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속초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3명(강원북부교도소 14명 제외), 양양지역 31명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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