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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산업단지 스마트한 안전지대로 탈바꿈



대전

    서산시, 대산산업단지 스마트한 안전지대로 탈바꿈

    서산형 스마트 안전타운 모델 구축안. 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해 대산산업단지가 스마트한 안전지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스마트 챌린지 사업은 시민이 참여하는 리빙랩(시민 주도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도출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해 해결하는 사업이다.

    서산시는 지난해 '대산 산업단지와 지역주민 상생발전'이라는 주제로 시범 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3억 원으로 지역주민, 회사 등의 주민협의체 리빙랩을 구성해 참여자 의견에 기반한 대산 산업단지 안전 스마트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사건 사고 발생 시 스마트 신속 알림체계 구축 △CCTV 미설치 지역 안전 드론 운영 △주요 병목 교차로 감응형 신호체계 도입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 등이다.

    수립된 계획은 국토교통부의 시민의견, 실현 가능성 등 종합평가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공모에 채택됐으며 전국에서 3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서산시는 확보한 국비 20억과 지방비 23억 등 총 43억 원을 투입해 대산 산업단지 스마트화를 통한 안전체계를 구축한다.

    올해 4월 사업설계를 실시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위험물질 운송차량 모니터링 시스템, 감응형 신호체계 시스템, 스마트 데이터 허브 설치 등을 마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신속 대응 시스템 및 위급상황 사전 방지 등 안전분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국가 중요 공모사업 선정까지 노력해주신 성일종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문제를 개선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서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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