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아동 학대 다룬 '고백', 3만 관객 돌파



영화

    아동 학대 다룬 '고백', 3만 관객 돌파

    영화 '고백' 포스터. 리틀빅픽처스·퍼레이드픽쳐스 제공

     

    아동 학대 문제를 다룬 영화 '고백'이 3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고백'(감독 서은영)은 개봉 12일째인 7일 오전 9시 30분 누적 관객 수 3만 217명을 기록하며 3만 관객을 돌파했다.

    '고백' 측은 "코로나19로 극장 관객이 급감한 열악한 상황일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 규모의 독립예술영화라는 것을 감안하면 유의미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고백'은 7일간 국민 성금 1000원씩 1억 원을 요구하는 전대미문의 유괴사건이 일어난 날 사라진 아이, 그 아이를 학대한 부모에게 분노한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를 의심하는 경찰, 나타난 아이의 용기 있는 고백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서은영 감독은 "더 이상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고, 배우 박하선도 "부모를 포함해 아이를 돌보는 일을 하는 사람들의 자격을 좀 더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하윤경 역시 "많은 관심과 사랑이 감사하지만 한편으로 이런 일들이 자꾸 생기게 너무 안타깝고 미안하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