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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 타결 임박했나…한미, 5일 워싱턴서 대면협상



국방/외교

    방위비 타결 임박했나…한미, 5일 워싱턴서 대면협상

    작년 3월 LA 협상 이후 1년 만의 대면회의…정은보 대사 등 참석
    美언론, '타결 임박' 최근 보도…외교장관도 "조만간 타결" 국회 답변

    연합뉴스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회의가 오는 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다.

    우리 측에선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가, 미국 측은 도나 웰튼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정치군사국 선임보좌관)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정부는 그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가능한 조속한 시일 내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 도출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 강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11차 한미 방위비 협상은 2019년 9월 이후 지금까지 모두 8차례 이뤄졌고 지난달 5일 화상회의 이후 한 달 만에 개최되는 것이며, 대면협상은 지난해 3월(미국 로스앤젤레스) 이후 약 1년만이다.

    CNN 등 미국 언론은 최근 방위비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잇달아 알려왔고 정의용 외교부 장관도 지난달 18일 국회 답변에서 "조만간 타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런 정황과 함께 대면협상이 오랜 만에 재개되는 점으로 볼 때 이번 협상에서 최종 타결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양국 관리를 인용한 보도에서 5년짜리 협정 체결을 위한 합의에 근접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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