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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 총력전…"경기 위축 극복"



울산

    울산시,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 총력전…"경기 위축 극복"

    울산시청. 이상록 기자

     

    울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22일 오전 시청에서 '2022년 국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2년 연속 국가예산 3조 원대를 달성한 울산시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위축 등 대내외 어려움을 극복하고, 코로나 이후 재도약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과 지역 현안 추진 재원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울산시는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신규사업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종합지원 콤플렉스 조성, 지능형 미래모빌리티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지능형 전력 구동 모빌리티 부품 지원센터 구축 등의 국비확보에 나선다.

    올해 국비 확보를 통해 추진 기반을 마련한 게놈 바이오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3차), 이산화탄소 자원화와 그린생태계 조성을 위한 이산화탄소 규제자유특구(4차),신산업 혁신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등 3대 특구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울산형 뉴딜·공공 인프라 핵심인 외곽순환도로, 농소~외동 간 국도 건설, 산재전문 공공병원, 수소 시범도시 조성 등도 국비 확보를 위한 우선 산업으로 분류하고, 성공적인 국비 확보로 완공을 최대한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송철호 시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다양한 백신이 개발·보급되면서 이제는 코로나 이후를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시기"라며 "울산 재도약을 위한 국비 확보에 모든 시정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도 국가예산은 지방자치단체의 중앙부처 신청(4월 말까지), 기획재정부 예산안 제출(5월 말까지), 정부 예산안 국회 제출(9월 2일까지) 등 일정을 거쳐 국회 심의·의결로 12월 2일까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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