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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혁은?" 언론노조 文대통령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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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혁은?" 언론노조 文대통령에 촉구

    18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을 시청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이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추가 답변을 요청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은 18일 입장문을 내고 미디어오늘 기자의 질문을 언급하며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하지 않았는지, 그리고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입장은 어떤지 질문을 드렸다. 아쉽게도 공영방송 지배구조에 대한 답변은 없었다"고 짚었다.

    이어 "대통령님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혁의 중요성에 대해 역대 어떤 대통령 후보보다 강한 의지를 보이셨다. 언론노조는 2017년 대통령 선거기간 동안 대통령님을 뵙고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혁이 담긴 협약서에 함께 서명을 했다"며 "문서와 서명으로만 남는 약속이 아니라면 오늘 기자회견에서 답하지 못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혁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이밖에 지역 언론사와의 소통도 당부했다.

    언론노조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지명하신 기자 중 비수도권 언론사의 기자가 한 명도 없었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한다. 대통령님이 약속하신 향후 국민과의 소통에서 지역 언론과의 대화에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현안들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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