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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뇌졸중 문제 해법 찾는다…심포지엄 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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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뇌졸중 문제 해법 찾는다…심포지엄 21일 개최

    대구광역시 뇌졸중 심포지엄 포스터

     

    경북대병원과 대구·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21일 '뇌졸중 질환 관리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구시 뇌졸중 심층 분석', '대구시 급성 뇌졸중 환자 초동 대응시스템 추진 현황', '경북대학교 뇌졸중 퇴원환자 연계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 지정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들 3개 기관은 대구·경북 지역의 뇌졸중 관리 현황과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 뇌졸중 Fact Sheet 2020' 통계집을 공동 발간할 예정이다.

    의료 전달 체계의 개선과 치료방법의 비약적 발전으로 뇌졸중 치료율이 증가했지만, 재발률, 후유 장애율은 여전히 높아 의료적·사회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뇌졸중 문제 해결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림 경북대학교병원장은 "권역 내 유관 기관들이 협력해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민들의 건강 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뇌졸중 질환에 대한 전문가들의 현황 분석은 향후 대구시가 추진하는 건강증진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이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 뇌졸중 질환을 예방하고 이상 징후가 있을 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뇌졸중은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을 통틀어 일컫는 대표적 뇌혈관 질환으로 2019년 2만1586명이 사망해 국내 사망 원인 4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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