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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전북 부안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확진



경제 일반

    경기 용인·전북 부안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확진

    농식품부, AI 방역강화

    AI 방역(사진=자료사진)

     

    경기 용인과 전북 부안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용인시 청미천과 전북 부안군 동진강의 야생조류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포획 시료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1일 밝혔다.

    용인 청미천은 지난달 17일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어 항원 검출지역과 주변 철새도래지 일대에 대해 강화된 방역조치를 적용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고병원성 AI 항원이 추가로 검출된 전북 부안 동진강은 신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0월 1일 이후 전국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된 사례가 10건에 달해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금농가는 철새로부터 차량·사람·야생조수류 등 다양한 경로로 오염원이 유입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방사 사육 금지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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