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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원도당 "육아기본수당, 졸속인상"



강원

    국민의힘 강원도당 "육아기본수당, 졸속인상"

    강원도청 전경(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가 출산 장려를 위해 도입한 육아기본수당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강원도당도 철저한 분석을 통한 예산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논평을 통해 "내년도 육아기본수당 졸속인상은 반드시 재고돼야 한다"며 "현금수당 지급을 위해 다른 민생‧복지 예산을 희생시키는 것은 거짓 보육행정"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시책이 최문순 지사의 임기말 치적쌓기를 위한 '졸속행정'이라는 지적도 더했다.

    "단일사업 예산을 2배 이상 증액하는 데 있어 과정상 충분한 기간에 걸친 과학적인 타당성 조사가 생략된 것은 졸속행정"이라며 "알펜시아 정상화, 춘천 레고랜드 조성,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등 어느 핵심사업 하나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최 지사가 임기말 치적쌓기를 위해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원도의회에는 "내년도 부채가 6568억 원으로 역대 최대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의회 예결특위가 최문순 지사 임기말 치적쌓기를 위한 혈세낭비에 협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육아휴직급여 상한 인상 △워킹맘‧육아대디의 '아이돌봄시간' △한국형 부모보험 △난임치료 시술비 지원 등 국민의힘 추진 시책을 강조하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보육정책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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