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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 등 8곳, 상권 르네상스 지역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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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 등 8곳, 상권 르네상스 지역으로 선정

    (사진=연합뉴스)

     

    낙후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정부 지원으로 활성화하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 대상지로 서울 동작지역 등 전국 8곳이 추가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2021년 4차 상권 르네상스 사업대상지로 서울 동작, 경기 양평, 강원 춘천, 충북 제천, 전북 부안, 전남 진도, 경북 문경, 경남 창원 등 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동작은 사당과 이수역 사이를 연결해 상권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공방거리 체험프로그램, 특화상품 개발 등을 지원해 남녀노소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동작의 대표 테마거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경기 양평은 '구이구이', '매운음식' 등의 특화 거리를 조성하고 수도권 젊은 층이 선호하는 관광지 '두물머리', '세미원', '자전거길'의 여행자를 상권으로 유입시켜 수도권 대표 젊음의 거리로 도약해 나갈 예정이다.

    강원 춘천은 상권 특화상품 개발, SNS 마케팅 스튜디오, 온라인 마켓, 스마트 근거리 배달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스마트 호감' 춘천 상권으로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다.

    충북 제천은 토종맥주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수제맥주 축제, 브루잉 랩(Brewing LAB) 조성 등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락앤휴(樂&休)' 상권으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전북 부안은 세계잼버리대회(2023년), 지방정원조성(2021년)을 상권 재도약의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여행소비자 거점(부안투어센터)을 조성‧운영하는 등 세계에서 찾아오는 상권을 구현할 예정이다.

    전남 진도는 수려한 경관과 인근 휴양지를 자원으로 활용해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전통소리문화와 현대트롯문화가 결합된 '흥나는 거리'를 조성하는 등 매력있는 '진도다움'을 대표하는 상권을 만들어 나갈 것 예정이다.

    경북 문경은 관광자원인 익스트림 스포츠를 적극 활용하고 특산물인 오미자와 약돌돼지를 스포츠건강 특화상품으로 개발하는 등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스포츠 연계형 도심관광 상권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경남 창원은 진해 군항제와 근대 건축물 등 지역의 문화자산을 활용한 테마거리 조성, 관광콘텐츠(투어, 판매, 체험 등) 개발을 비롯해 스타트업 리그 등 '청춘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함께 놀고 즐기며 성장하는 상권을 조성할 예정이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구도심의 낙후된 풀뿌리 상권에 활력을 넣기 위한 사업으로, 전통시장과 상점가 전체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 환경개선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이미 선정된 12곳과 이번에 선정된 8곳을 포함해 오는 2022년까지 모두 30곳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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